‘대구 창조경제단지’조성 본격화… “창업·벤처·문화예술의 공간될 것”

입력 2015-02-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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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대구 옛 제일모직 부지에 ‘대구 창조경제단지’조성이 본격화 됐다. 이 단지는 창업ㆍ벤처와 문화예술 등 관련 기능이 집적된 복합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대구 창조경제단지 기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석준 미래부 차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한구 국회 창조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권은희 대구시 국회의원, 강은희 대구시 국회의원,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기공식을 기념했다.

창조경제단지는 지난해 9월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식에서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이 맺은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150여일만에 약속이 이뤄졌다.

이번에 구축되는 창조경제단지는 201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부지 9만199㎡(2만7204평), 연면적 4만3040㎡ 규모에 창조경제존, 삼성존, 커뮤니티존, 아뜰리에존 등 테마별로 4개의 구역으로 조성된다.

창조경제존은 현재 대구 무역회관에 있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곳으로 이전돼 약4500㎡의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창작센터와 중소ㆍ벤처기업을 위한 소호(SOHO) 사무실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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