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호구의 사랑’, 1.1% 시청률 ‘쾌조’…도희 이성민 카메오 출연

입력 2015-02-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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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호구의 사랑’ 1회 시청률이 공개됐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연출 표민수, 극본 윤난중, 제작 MI) 1회는 평균 1.1%, 최고 1.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호구의 사랑’ 1회에서는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는 여자와 함께 김밥을 싸서 한강으로 놀러도 갔지만 역시나 사귄 것은 아니었다. 일회성 썸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바라는 호구에게 어느 날 갑자기 운명처럼 첫사랑 도도희(유이)가 눈 앞에 나타났다.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는 아시안게임에서 당당히 은메달을 차지하고 귀국했지만 무언가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엇갈림 끝에 동창회에서 재회한 도희는 호구에게 바다에 가자는 제안을 하고 호구는 생애 최초로 남자답게 “가자. 바다보러”라며 도희의 손목을 낚아채 앞으로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또 마지막 장면에 도희가 버리고 간 듯한 선명하게 두 줄이 그어진 ‘임신 진단 키트’가 보여지며 도희가 어떤 비밀을 지니고 있을 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이들 4명 호구 남녀의 갑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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