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은경 아나운서 남편 이명우 PD '삭발 프러포즈' 재조명..."어쩌다가?"

입력 2015-02-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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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은경 이명우'

(SBS 방송 캡처)

'힐링캠프' 에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남편 이명우 PD의 이색 프러포즈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월 1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진행을 맡은 박은경 아나운서의 프러포즈 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결혼한 스타들의 관한 대화를 나누던 중 패널로 출연한 기자는 MC 박은경 아나운서에게 "남편인 이명우PD가 박은경 아나운서와 결혼하기 위해 삭발까지 했다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박은경 아나운서는 부끄러운 듯 미소 지으며 "맞다. 장발로 유명하신 그 분이 삭발을 했다. 남들은 프러포즈할 때 반지나 꽃을 주지 않나? 난 아니었다. 어느 날 밤에 날 찾아와서 모자를 벗었는데 뭔가 반짝반짝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조형기는 "이명우PD도 뭐 눈썹 하나는 송승헌에 뒤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은경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인맥을 공개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94학번으로, 배우 김태희의 같은 과 선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은경은 "남편은 '펀치' 감독인 이명우PD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박은경 남편 이명우 PD의 삭발 프러포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은경 남편 이명우 PD의 삭발 프러포즈 , 화끈하네" "박은경 남편 이명우 PD의 삭발 프러포즈 멋지다" "박은경 남편 이명우 PD의 삭발 프러포즈 ,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박은경 이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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