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업체 로만손은 별도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4%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로만손 측은 “손목시계 사업이 러시아 등 주력시장들의 외부환경들이 급변하며 매출감소에 따른 손실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2.4% 소폭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1582억9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3.7% 성장했다. 핸드백이 50,846백만원으로 39%, 주얼리가 791억67000백만원으로 10.5% 증가했고, 손목시계는 27,568백만원으로 11.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일부 충당금 반영 등으로 99억480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7.3% 늘었다.
로만손은 연결기준 실적을 추후 공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