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작년 세수결손 사상 최대, 10조9000억 ‘펑크’ 등

입력 2015-02-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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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세수결손 사상 최대, 10조9000억 ‘펑크’

지난해 경기침체로 애초 예상보다 세수가 덜 걷히면서 국세 부족분이 10조9000억원에 달해 결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계 잉여금 적자폭도 8000억원으로 나타나 박근혜 정부는 3년 연속 ‘마이너스 통장’으로 나라 살림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 신세계, 알리바바 타고 中역직구족 공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중국 알리바바와 손을 잡았다. 중국 내 대형할인점 사업에서 쓴 맛을 본 정 부회장이 중국 온라인쇼핑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는 알리바바에 이마트를 통째로 입점시켜 중국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 中버스는 한국시장 역습

중국산 버스가 한국 시장에 밀려오고 있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중국 선롱버스는 오는 4월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선롱버스의 한국법인인 선롱버스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서 ‘듀에고 EX’를 포함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 삼성전자-MS 특허료 분쟁 마침표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특허료 분쟁이 종료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삼성전자와의 특허 관련 분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1년 특허권 사용 협약을 맺었는데, MS가 핀란드 휴대전화 제조사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소송이 시작됐다.


◇ 금융사 종합검사 2017년까지 폐지

금융감독원은 오는 2017년까지 금융회사에 대한 종합검사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또 금융회사의 배당, 이자율, 수수료 등 결정에 경영 간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신 경영실태평가와 상시감시를 강화해 중대한 위규사항이 발견되는 금융회사는 영업정지, 최고경영자(CEO) 해임권고 등 엄중 제재키로 했다.


◇ [포토]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오전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이 후보자는 당초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황제 특강’, 삼청교육대 근무 이력, 부동산 투기, 병역 특혜, 차남 건강보험료 미납 등 잇단 의혹에 ‘언론사 외압’ 논란까지 일면서 청문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오늘부터 이틀간 열리는 인사청문회는 이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검증한다.


◇ [데이터뉴스] 지난해 글로벌 명품시장 매출 미국 733억 달러 ‘1위’

전 세계 주요 명품업체들이 유럽, 중국, 러시아, 한국을 뒤로 하고 ‘나홀로 잘나가는’ 미국 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는 유럽, 중국, 러시아, 한국의 명품시장 매출과 순익이 줄거나 답보상태지만 미국 경제만 홀로 성장하고 있어 시장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 [데이터뉴스] 글로벌 TV시장 점유율 삼성전자 22.8% ‘1위’

지난해 세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합계 40%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LCD TV 시장에서 전년(21%) 대비 1.8%포인트 늘어난 22.8%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세계 TV 시장에서 9년 연속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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