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폰6 64GB·128GB 보조금 'UP'…가격은 50만원대까지 'DOWN'

입력 2015-02-10 10:32수정 2015-02-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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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국내 이동통신업체 SK텔레콤이 아이폰6 고용량 모델에 대한 보조금을 인상했다.

10일 SK텔레콤은 자사 홈페이지(www.tworlddirect.com)를 통해 아이폰6 64GB 모델과 아이폰6 128GB 모델 보조금 인상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10일 오전 현재 SK텔레콤에서는 아이폰6 64GB 모델을 출고가 92만4000원에 'LTE 전국민 무한 100' 요금제 기준 보조금 20만원을 지급받아 72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아이폰6 128GB 모델은 출고가 105만6000원에 보조금 20만원을 지원받아 85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의거해 대리점이 추가로 부가할 수 있는 15% 보조금을 합치면 아이폰6 64GB 모델의 실구매 가격은 50만원대 후반, 아이폰6 128GB 모델의 실구매 가격은 6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된다.

한편, KT는 지난 7일 홈페이지(http://shop2.olleh.com)를 통해 아이폰6 128GB, 아이폰6 플러스 64GB, 아이폰6 플러스 128GB 모델 등의 보조금을 모두 23만원으로 인상했다.

10일 오전 현재 KT에서는 아이폰6 128GB 모델을 출고가 105만6000원에 '순 완전무한99' 요금제 기준 보조금 23만원을 지원받아 82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아이폰6 플러스 64GB 모델은 출고가 105만6000원에 보조금 23만원을 지원받아 82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폰6 플러스 128GB 모델은 출고가 118만8000원에 보조금 23만원을 지원받아 95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리점이 추가로 부가할 수 있는 15% 보조금을 합치면 아이폰6 128GB, 아이폰6 플러스 64GB 모델의 실구매 가격은 60만원대 후반, 아이폰6 플러스 128GB 모델의 실구매 가격은 7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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