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손실 최소화…금리+알파 추구
이에 삼성증권은 효도상품으로 안정성을 높인 ‘저행사가 ELS'와 '원금부분보장형 ELS’를 추천했다.
최근 안정성을 강화한 구조의 ELS는 금리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시점에서 안정성을 강화하면서도 수익를 기대할 수 있는 대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금부분보장형 ELS는 기초자산이 일정수준 하락해도 수익을 지급하는 스텝다운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원금손실은 20%까지로 제한하여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ELS 11514회'는 현대차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스텝다운 상품으로 6개월마다 두 지수가 모두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이면 연 10.0%로 상환된다.기초자산의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80%가 보장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삼성증권은 첫 조기상환 행사가를 85% 수준으로 낮춰 조기상환 확률을 크게 높인 ‘저행사가 ELS'인 ELS 11516회도 판매중이다.
기본적인 구조는 일반적인 지수형 스텝다운 ELS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기초자산을 매 6개월 마다 관찰해 관찰시점의 지수가 조기상환 행사가 이상이면 수익상환해 주는 3년 만기 ELS이다.
조완제 삼성증권 상품개발팀장은 “ELS의 원금손실 우려와 ELB의 낮은 수익률을 보완 한 것으로,안정성은 강화하면서 금리+알파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