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성민이 ‘호구의 사랑’에서 ‘미생’ 오과장으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는 이성민이 카메오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호구의 사랑’에서 이성민은 강호구(최우식)를 향해 “이거 판매도 하냐”며 만화책을 언급했다. 이성민은 가능하다는 강호구의 말에 “비싸다. 그냥 빌려가야겠다”고 답했다.
이에 강호구는 “5권 사시면 1권을 그냥 드리겠다”며 회유했다. 그러자, 이성민은 “그럼 날 홀려봐. 홀려서 이걸 팔아보라고”라며 tvN 드라마 ‘미생’ 속 오과장 역의 대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호구가 “이게 스토리 라인이 대박이다. 캐릭터 중 캐릭터다”며 설득하자, 이성민은 “그래, 이런 만화는 소장할 가치가 있다”면서도 “빌려갈게. 반납은 밖에 하면 되지?”라며 강호구를 당화시켜 재치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