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장혁, 가까이 다가가 ‘눈물의 입맞춤’ 직전…무슨 일이?

입력 2015-02-0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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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장혁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와 장혁이 입맞춤을 하고자 했다.

9일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신율(오연서)과 왕소(장혁)가 묘한 분위기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신율과 왕소는 기녀집에 갔다. 신율과 왕소는 들뜬 분위기에서 속마음을 털어놨다. 왕소는 “도둑 혼인이라도 한 것이냐”는 신율의 질문에 “누군가가 세상을 구해줬다는 말에 눈물이 먹먹했다. 그러고 보니 그 아이도 내게 문을 열어주었구나. 내 종종 보고 싶었는데”라며 신율의 존재를 모른 채, 과거 신율과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대해 신율이 눈물이 고이자, 왕소는 “너 왜 우는 게야? 나 때문에 우는 게야?”라며 신율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이어 두 사람은 입술을 가까이 하며 입맞춤을 하고자 했다. 이 때 왕욱(임주환)이 들이닥쳐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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