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공식입장, “빛은 있고 만날 여자는 없고” 손호준 왜 가엽지?

입력 2015-02-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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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공식입장

(방송캡쳐)

손호준과 열애설에 휩싸인 김소은이 공식입장을 밝혀 화제다. 김소은 소속사 측은 9일 “보도 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얼마 전 공식 석상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 성격이 맞아 친해졌다”며 “남녀사이가 아닌 동료 사이로 자연스레 친분을 쌓아가던 중 열애설로 불거지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은 역시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 출연 중 스스로 가져야 할 의무와 책임감을 알고 있다. 오히려 만남에 대해 조심성을 기한 것이 오해의 소지가 된 것 같다. 그 이상의 추측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손호준 측도 “좋은 감정일 뿐, 사귀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손호준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을 받고 있따.

손호준은 지난 6일 밤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크리스마스는 잘 보냈냐"는 유해진의 질문에 "혼자 보냈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여자친구 없구나"라고 말했고, 손호준은 "친구들은 학원 다니고 다 바쁘고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1년이 안 됐다. 만날 사람이 없었다"면서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밝힌 것.

손호준은 MNET ‘비틀즈 코드’에 출연해서는 자신의 집안 얘기를 털어 놓으며 집안의 빚을 자신이 갚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라면 하나로 일주일을 버틴 적이 있다”라며 “돈을 벌면서 알게 됐는데, 우리 집에 빚이 좀 있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 그 빚은 내가 갚고 있다. 부모님이 빚에 대해 한 번도 말씀하지 않으셨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그 전에는 부모님이 아들 기 죽을까 봐 이야기 안 하시는 거고, 간혹가다가 빚을 다 갚았는데도 계속 빚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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