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김소은 열애설…손호준, 계란먹으며 울컥 “만날 사람 없었다”

입력 2015-02-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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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방송캡쳐)

김소은과 열애설에 휩싸인 손호준이 최근 이성교제와 관련해 방송에서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진실게임 논란이 일고 있다.

손호준은 지난 6일 밤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크리스마스는 잘 보냈냐"는 유해진의 질문에 "혼자 보냈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여자친구 없구나"라고 말했고, 손호준은 "친구들은 학원 다니고 다 바쁘고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1년이 안 됐다. 만날 사람이 없었다"면서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밝힌 것.

그런 가운데 한 매체가 김소은과 손호준이 심야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하면서 손호준의 입장은 곤란해졌다. 손호준 측은 "좋은 감정일 뿐, 사귀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김소은도 공식 자료를 내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손호준의 과거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손호준은 MNET ‘비틀즈 코드’에 출연해 자신의 집안 얘기를 털어 놓으며 집안의 빚을 자신이 갚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라면 하나로 일주일을 버틴 적이 있다”라며 “돈을 벌면서 알게 됐는데, 우리 집에 빚이 좀 있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 그 빚은 내가 갚고 있다. 부모님이 빚에 대해 한 번도 말씀하지 않으셨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그 전에는 부모님이 아들 기 죽을까 봐 이야기 안 하시는 거고, 간혹가다가 빚을 다 갚았는데도 계속 빚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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