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강원 삼척 산불…“잔불 진화 어려워”

입력 2015-02-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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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8일 오후 1시41분경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산17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큰불은 진화됐으나 강한 바람과 험준한 지형, 두터운 낙엽층으로 인해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한 12의 산불진화헬기 중 현재 9대의 헬기가 일몰전까지 잔불 진화중이다. 지상에서는 진화차 24대, 전문진화대원 등 인력 1149명이 잔불 진화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산불이 발생한 삼척을 포함한 강원지역은 10개 시ㆍ군의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발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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