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공공기술 사업화 위한 ‘2015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시행

입력 2015-02-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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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준비부터 기업성장까지 기술사업화 추진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2015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구육성사업에서는 창업준비부터 기업성장까지 전주기적인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먼저 기업이 보다 쉽게 공공기술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이전받은 기술에 대해 사업화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특구진흥재단 고유의 기술발굴체계를 통해 사업화하기 좋은 유망기술을 연중 발굴하고, 특구기술정보포털(www.dit.or.kr)을 통해 상시 공개한다. 하반기 중에는 4개 연구개발특구 발굴기술을 모아서 이전상담까지 하는 ‘창조특허기술박람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특히 선진적 모델인 연구소기업은 출자기술의 가치평가는 물론 설립 사전기획 등 준비단계부터 사업화과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특구펀드 등을 활용 초기 투자유치까지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외 엑셀러레이터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로 특구기업의 투자유치 등 해외진출을 도와준다. 특구육성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은 공공기술을 이전 또는 출자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연구소기업과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그리고 대학 등 기술보유기관이 된다.

미래부와 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4일부터 광주, 대덕, 대구, 부산특구에서 각각 ‘특구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구육성사업 신청·접수는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각 특구 담당자(대덕 042-865-8971, 광주 062-576-9304, 대구 053-592-8353, 부산 051-293-4870)에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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