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공공기술 사업화 위한 ‘2015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시행

창업 준비부터 기업성장까지 기술사업화 추진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2015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구육성사업에서는 창업준비부터 기업성장까지 전주기적인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먼저 기업이 보다 쉽게 공공기술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이전받은 기술에 대해 사업화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특구진흥재단 고유의 기술발굴체계를 통해 사업화하기 좋은 유망기술을 연중 발굴하고, 특구기술정보포털(www.dit.or.kr)을 통해 상시 공개한다. 하반기 중에는 4개 연구개발특구 발굴기술을 모아서 이전상담까지 하는 ‘창조특허기술박람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특히 선진적 모델인 연구소기업은 출자기술의 가치평가는 물론 설립 사전기획 등 준비단계부터 사업화과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특구펀드 등을 활용 초기 투자유치까지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외 엑셀러레이터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로 특구기업의 투자유치 등 해외진출을 도와준다. 특구육성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은 공공기술을 이전 또는 출자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연구소기업과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그리고 대학 등 기술보유기관이 된다.

미래부와 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4일부터 광주, 대덕, 대구, 부산특구에서 각각 ‘특구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구육성사업 신청·접수는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각 특구 담당자(대덕 042-865-8971, 광주 062-576-9304, 대구 053-592-8353, 부산 051-293-4870)에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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