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살인 고백 "내가 죽였다" 살인고백…박민영과 운명은?

입력 2015-02-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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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살인 고백 "내가 죽였다" 살인고백…박민영과 운명은?

(사진 제공=㈜김종학프로덕션)

지창욱이 살인을 고백한다.

9일 KBS2 월화드라마 '힐러' 측은 지창욱의 고독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멍한 눈빛으로 생각에 잠겨있다. 여기에 발목에 압박 붕대를 감고있는 모습과 입가에 난 상처 등은 그에게 찾아온 위기 상황을 엿볼 수 있다.

‘힐러’ 지창욱, ”내가 죽였다” 살인고백 ’파란 예고’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이날 방송될 '힐러' 19회에서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던 정후(지창욱)가 다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버지의 살인 누명을 벗기는 숙제를 끝내고 영신(박민영)과의 행복한 미래를 그리던 정후에게 또 한번 가혹한 운명이 찾아온 것이다.

종영을 2회 앞둔 '힐러'는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어르신(최종원)은 예전에 문식(박상원)에게 했던 방식으로 정후를 향해 손을 뻗었고, 정후는 스스로를 걸고 영신의 곁을 떠나 어르신과 맞설 것을 예고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힐러' 19회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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