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국내 취업관련 사이트 중에서 유일하게 세계 10위권안에 들었다.
잡코리아는 17일 "전세계 취업관련 사이트 평가기관인 톱잡사이트(www.TopJobSites.com)가 11월 발표한 非영어권 잡사이트 순위발표에 따르면 잡코리아가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는 중국의 차이나HR닷컴(www.ChinaHR.com)이 차지했으며 2~3위 역시 중국의 51잡컴(www.51job.com), 자오핀닷컴(www.zhaopin.com)이 각각 차지했다.
또 ▲스페인의 인포잡스(www.InforJobs.net) ▲프랑스의 ANPE(국립고용안정센터) ▲독일의 연방노동청 ▲루마니아 eJobs ▲스페인의 Laboris(www.laboris.net) ▲프랑스의 몬스터프랑스(www.monster.fr)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잡코리아는 국내 온라인 구인/구직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터넷 홈페이지 랭킹 전문 사이트인 랭키닷컴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분야 점유율 31.8%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일평균 방문자수에 있어서도 33만4천, 일평균 페이지뷰가 971만 6천여 건으로 2~3위 업체보다 3배 가까운 격차를 벌이고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당사는 올 3분기까지 매출 184억4천만원, 영업이익 60억 6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8%, 85.9%의 증가세를 기록, 올해 매출 목표 280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