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나 남편 김영민 "결혼생활 내내 퇴폐업소 출입·룸살롱 아가씨와 바람·휴대폰 두개 쓰레기짓"...김나나 어쩌나

입력 2015-02-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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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나나 남편 김영민, 김나나 기자

(사진= 김영민 SNS)

모델 김나나 남편의 글이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프로야구 김영민 선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 생활 내내 쓰레기 짓을 했다. 정확하게는 연애 때부터 바람을 폈다"는 반성문 형태의 글을 게재했다.

김영민은 이 글에서 "지인들 앞에서 혼인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생활 내내 쓰레기 짓을 했다"라며 "정확하게는 연애할 때부터 바람을 피웠다"고 운을 뗐다.

김영민은 "불법 안마시술소, 오피스텔, 립카페 등 각종 퇴폐 업소를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갔고 원정 갈 때마다 동료들과 룸싸롱, 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놀았다"는 내용의 글을 이어갔다.

김영민은 또 "심지어 룸싸롱 아가씨와 반 년동안 연애를 했다"라며 "이 생활을 아내와 연애 시절부터 2014년 11월까지 계속해 왔다"고 쓰고 있다.

그는 "아내 몰래 월급과 보너스를 빼돌렸으며 휴대폰을 두개 사용하면서 이중생활을 했다"며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남은 인생은 아내에게 반성하고 속죄하며 야구에만 집중하며 평생을 살겠다"고 전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영민 선수는 과거 잡지모델로 데뷔한 레이싱 모델 김나나 씨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에서는 8일 KBS2 '1박 2일'에 출연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KBS 김나나 기자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 김나나 남편 김영민, 모델 김나나 남편 김영민, 모델 김나나 남편 김영민, 김나나 기자, 김나나 기자, 김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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