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징비록’서애 류성룡 역 김상중

입력 2015-0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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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최근 김상중을 인터뷰했다. 김상중은 KBS 1TV 광복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 서애 류성룡 역을 맡았다. 김상중은 “책을 통해 서애(류성룡) 발자취를 연구하면서 제가 과연 이런 인품을 가진 분을 연기하는 게 가능할까 반성하고 ‘앞으로 이렇게 살아야겠구나’라고 다짐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캐릭터 연기의 소회를 밝혔다. 김상중은 이어 “6회까지 촬영하면서 근래 찍은 대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나라에 변고가 생겼는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 이 나라는 허깨비 나라다. 후학들이 무엇을 배우겠는가’라는 대사가 굉장히 마음에 와 닿았다”고 밝혔다. 한편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전시 총사령관격인 영의정 겸 도체찰사였던 류성룡(김상중)이 임진왜란 7년을 겪은 후, 난세 속에서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집대성해 미리 나라를 강하게 만들어 환란을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후세에 전하고자 집필한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하는 대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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