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중국탐방단' 모집

입력 2006-11-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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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천연물기업 유니베라가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유니베라와 떠나는 ‘중국 속의 한국’ 탐방단을 모집한다.

유니베라는 16일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중국에서 경제적, 문화적으로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탐방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탐방단은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세대간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어머니와 자녀 한 명으로 이루어진 탐방단 10팀(총 20명)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동안 중국 하이난 섬을 방문, ‘중국 속의 한국’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탐방단은 중국 하이난 섬에 있는 유니베라의 동양 최대의 알로에 농장을 방문해 알로에 묘목심기 등을 체험하고, 현지의 다양한 문화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방문 2일째인 28일에는 해남성(하이난의 중국식 표기)의 만녕시 10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된 강타, 동방신기, 천상지희 The Grace, 슈퍼주니어, 장리인 등 최고의 한류 스타의 공연도 함께 관람하는 순서가 마련돼 있다.

유니베라 현지 법인측 송윤섭 대리는 “유니베라 중국현지법인은 알로에 종식, 생산 가공 등을 통해 해남성의 산업을 이끌어 냈으며, 여기에 독특한 기업문화의 소유로 해남성 내 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며 “이번 탐방단은 한중간의 경제ㆍ문화교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니베라와 떠나는 ‘중국 속의 한국’ 탐방단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유니베라 홈페이지(www.univera.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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