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인사청문회, 잘못했을 땐 바로 사과하는 게 최선”

입력 2015-02-08 20:55수정 2015-02-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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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교민간담회에서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경험상 정직하게 임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한국의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하나님도 (천국 가는) ‘패스’를 하나 준다고 하더라”라고 농담을 건네면서 “나도 청문회를 거쳐보니 정직해야 하고 잘못했을 땐 바로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게 최선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이상하게 배배 꼬다가 이에 휘말리게 된다”며 “나중엔 (의혹 자체보다) 왜 거짓말을 했느냐로 사안의 초점이 옮겨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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