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정준 언급하며 눈물…정준 반응 보니 "정말 친한 친구"

입력 2015-02-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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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정준

(사진=정준 인스타그램)

양동근과 정준의 오랜 인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양동근은 8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절친한 동료 배우인 정준과 만남을 이야기하며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양동근은 "정준과 아역 배우로 활동할 때에는 존재만 알았다"며 "친하게 지낸 것은 입대 전후"라고 친분을 쌓은 시점을 설명했다.

양동근은 "정준이 여자 친구처럼 휴가 때 데리러 오고 같이 옷 사러 다니고 밥 먹으러도 다녔다"고 다정다감한 정준의 성격을 공개했다.

특히 양동근은 정준에 대해 "날 위해 눈물을 흘리는 친구는 처음 봤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내가 힘들 때 일으켜 세워준 친구"라고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방송 후 정준은 바로 반응을 보였다.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친한친구 있어요'라고 물어보면 생각하기도 전에 입에서 YDG 라고 나온다"며 "친구야 함께해줘서 고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양복을 차려입은 정준과 양동근이 친밀한 분위기로 함께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양동근 정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동근 정준, 절친이구나", "양동근 정준, 둘 다 아역 배우 출신이네?", "양동근 정준, 우정이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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