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술집난동 구속…가족사진 보니

입력 2015-02-08 14:32수정 2015-08-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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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술집난동 구속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

임영규의 술집난동 구속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딸 이유비와 전 부인 견미리의 행복한 생활을 담은 영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서초경찰서는 8일 임영규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정식 구속했다.

앞서 임영규는 지난 5일 오전 3시쯤 강남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임영규를 연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초구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먹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임영규 구속 소식에 네티즌들의 과거 전부인 견미리와 딸 이유비의 행복한 생활을 담은 과거 방송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6년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이에서는 배우 견미리의 가족과 집,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 견미리의 딸 이유비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이유비는 가족사진을 보며 자신을 닮은 것 같다는 엄마의 말에 "화장을 해서 그렇지 난 아빠를 닮은 것 같다"고 반박해 엄마 견미리를 서운하게 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이유비의 노래 실력 역시 확인할 수 있다.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맑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고등학생 이유비를 엄마 견미리는 초조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임영규 술집난동 구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영규 술집난동 구속이라니, 아빠와 엄마, 딸의 삶이 너무 다르네요", "임영규 술집난동 구속, 딸에게 떳떳한 아빠가 되세요", "임영규 술집난동 구속, 딸을 생각한다면 조심하셔야죠", "임영규 술집난동 구속, 견미리 아빠 없는 빈자리 티나지 않게 이유비 잘키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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