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영 미니홈피
개그우먼 허미영이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속도위반 임을 고백했다.
허미영은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에서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허미영은 “너무 떨린다. 실감이 아직 잘 안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걱정을 하고 있는 부분인데 사실 임신 중”이라며 “임신 5개월 째다. 살이 많이 쪄서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허미영은 프러포즈에 대해 “이틀 전이 내 생일이었다. 생일날 남편이 후배분들과 같이 프러포즈를 해줬다. 내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남편 얼굴로 가면을 쓴 다섯 분이 생일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를 해주셨다”며 “집에 들어가니까 또 다른 가면 쓴 분이 기타를 치면서 ‘널 사랑하겠어’를 불러줬다. 전형적인 프러포즈인데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허미영은 이날 1살 연상의 국회의원 보좌진인 예비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6개월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허미영과 기수 동기인 개그맨 양상국이 맡는다.
허미영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허미영 결혼 축하해요 ”, “허미영 벌써 임신 5개월 째라니”, “허미영 행복하게 잘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