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이탈리아 국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총격 사건 배후에 KGB 있었다”…러시아 정부 입장은?

입력 2015-02-08 11:05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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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프라이즈’에서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총격 사건에 대해 다뤘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총격사건에 대한 의혹들을 공개했다.

2006년 이탈리아 국회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저격사건 배후에 KGB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국회의 말에 따르면 KGB는 교황 암살을 이슬람 광신도의 단독 테러사건으로 위장하려 했다. 메오메트는 KGB의 조종에 따라 위조여권과 총을 들고 바티칸으로 잠입했고 1981년 5월 교황을 저격했다. KGB가 공산주의 붕괴를 우려해 이슬람 청년을 이용해 벌였던 사건이라고 이탈리아 국회는 주장했지만 이에 러시아 정부는 터무니 없는 발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총격사건의 진실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고있다.

‘서프라이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총격사건 의혹에 대한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서프라이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총격사건 진실은 뭘까”, “‘서프라이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총격사건 충격이었지”, “‘서프라이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총격사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