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북한군 남침해 인육먹고 정신대 만들 것"…황당 예언에 120여명 피난

입력 2015-02-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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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전도사의 황당한 예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재미교포 목사의 한국전쟁 예언을 믿고 외국으로 피난을 떠난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 방송에 따르면 홍혜선 전도사는 "주님이 종로와 청와대를 파괴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군이 땅굴을 통해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 북한군은 어린이들을 납치해 인육으로 잡아먹고 여성들을 제2의 정신대로 만들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유튜브에는 한국 전쟁 예언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의 황당한 예언을 믿은 A교회 목사와 신도 30여명, B교회 목사와 신도 약 50여명, 이밖에 30여명은 각각 미국과 태국으로 피난을 떠났다. 이들은 해외에서 열악한 상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나 홍혜선 전도사는 "남의 가정사까지 내가 왜 신경써야 하나. 그들이 원해서 피난간 것"이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황당예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무섭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예언을 믿는 사람도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사이비네", "그것이 알고싶다 홍혜선 책임져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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