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 두산산업개발 신용등급 상향 조정

한국신용정보는 16일 두산산업개발의 기업신용등급과 제43회 외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BBB-/Stable에서 BBB/Stable,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각각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두산산업개발이 9조원에 달하는 풍부한 공사물량, 안정적인 영업 전망, 양호한 수익성 시현의 가능성,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안정성 개선, 우량 계열사의 직∙간접적인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게 됐다.

한신정은 “두산산업개발의 건축/주택 부문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나, 안정적인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요 주택 현장에서 비교적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양호한 경영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려산업개발과의 합병 이후 자금창출력이 확대됐으며, 대규모 분식 고백으로 부실자산으로 인한 수익성 부담이 완화됐고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안정적인 수준의 재무구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