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정연, 부모님 다시 만나 '뭉클'… 9살 연상 이혼남과 결혼 후 연 끊어

입력 2015-02-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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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민 안내양' 김정연이 연락이 끊겼던 부모님을 다시 만나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부모님과 재회한 김정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연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9살 연상 남편 김종원 씨와 결혼을 한 뒤 부모님과 5년 동안 인연을 끊고 살았다. 김정연의 남편은 사업에 실패한 빈손에 이혼남, 부모없이 고아로 자란 남자였다.

하지만 김정연은 늦둥이 아들의 돌잔치를 앞두고 부모님을 찾아가 돌잔치 초대장을 주며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연은 "엄마, 아빠가 우리 아이를 한 번도 못 봤다. 얼마나 많이 보고 싶어 하실까. 아직 용기를 못 낸 거다"고 늦둥이 아들을 한 번도 못 보여드린 부모님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김정연 아들의 돌잔치 당일, 김정연 부모님이 나타났다. 이에 김정연은 눈물을 쏟으며 부모님과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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