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7일 품절남 되다… 9세 연하 신부 미모보니 '깜짝'

입력 2015-02-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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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조재윤(41)이 9세 연하 쇼핑호스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재윤은 7일 정오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그는 "필리핀에서 프러포즈를 했다"면서 "촬영 때문에 신혼여행이 늦춰졌다. 화려한 프러포즈는 아니었지만 신부가 눈물을 흘려 뿌듯했다"고 말했다.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조재윤은 "허니문 베이비를 원한다"며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유정훈 대표, 사회는 컬투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윤도현, 스윗소로우, 이홍기가 부른다.

네티즌들은 "조재윤 결혼 축하드려요" "조재윤 행복하게 잘 사세요" "조재윤 신부 미인이네" "조재윤 커플 정말 잘 어울려" "조재윤 결혼식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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