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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은 16일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매 6개월 조기상환형 투스타 펀드를 20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러스 투스타 ELF'는 가입 이후 매 6개월 중간 평가일에 삼성전자 및 현대모비스 두 종목의 주가가 기준주가대비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 연 10.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이 상품은 2년 만기로 만기까지 중도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2년 동안 두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7.5%의 기본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한 종목이라도 40% 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시 25% 이상 하락한 경우에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 주가 하락률이 펀드 상환수익률이 된다.
이 상품은 150억원 한도로 모집하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펀드의 운용은 플러스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조기상환 외에 중도해지시는 환매금액의 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민석 상품전략부 팀장은 "이번에 매각하는 투스타 펀드는 매 6개월 조기상환 기회 뿐만 아니라, 투자기간 중에 장중가 기준으로 40%이상 하락하지 않은 경우에도 기본수익이 지급된다"며 "향후 주가의 하락 폭만 크지 않으면 수익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