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정연, 9살차 고아 남편+46세에 낳은 늦둥이 공개… "이런 사연 있었다니"

입력 2015-02-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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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김정연이 늦둥이 아이와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정연은 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 남편과 아이를 데리고 전국 곳곳을 여행했다.

이날 김정연은 46세에 나은 아이를 공개했다. 그는 "그만큼 저희가 늦게 낳았기 때문에 아이를 볼 수 있는 일반적인 평균 나이보다는 확률적으로 적기 때문에"라며 "아이를 한 번 안더라도 젊은 엄마보다는 세 번 안아주는 그런 느낌으로"라고 말했다.

김정연의 남편은 사업에 실패한 빈손에 이혼남, 부모없이 고아로 자란 남자였다.

결혼에 이르기까지 순탄치 않았던 김정연은 "지금도 엄마가 마음을 안 푸셨을 것"이라며 "결혼하고 나서 효도를 했으면 받아들였을텐데 저희가 워낙 사업에 실패하고 이러다 보니까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김정연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사람이 좋다 김정연 이제 행복하게 사세요" "사람이 좋다 김정연 어머니 마음도 이해된다" "사람이 좋다 김정연 완전 늦둥이 낳았구나" "사람이 좋다 김정연, 그래도 얼굴이 좋아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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