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불안에 하락...FTSE100 0.18% ↓

입력 2015-02-0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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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그리스 사태를 두고 보자는 관망세가 대두된 가운데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전됐다는 소식은 지수 낙폭을 줄이는 재료가 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18% 하락한 6853.44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0.54% 내린 1만846.39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26% 빠진 4691.03에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2% 오른 373.31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25만7000건 늘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23만4000건을 상회하는 것이다. 지난 3개월 평균 역시 33만6000건으로 높아졌다.

지난달 실업률은 5.7%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거대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주가는 1.1% 올랐다. 항암제의 임상시험 결과가 양호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통신장비업체 알카텔-루슨트는 지난해 마진이 예상보다 좋았다고 밝힌 뒤 주가가 3.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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