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박정현, 2주 연속 1위 '원조 나가수'의 위엄...효린 최하위

입력 2015-02-0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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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라운드 첫 번째 경연의 1위는 박정현이었다.

6일 밤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는 '내 마음을 움직인 90년대 명곡'이라는 주제 속에 1라운드 1차 경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무대는 하동균이 부른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였다. 하동균은 묵직한 보이스로 감동을 더했다.

두 번째는 지난주 최하위 스윗소로우가 부르는 '마법의 성'이었고, 가수 양파는 패닉의 '달팽이'를 불렀다. 양파는 "어젯밤 탈락하는 꿈을 꿨다"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순서로 나선 소찬휘와 효린은 나란히 박미경의 곡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고,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박정현은 '기억의 습작'을 불렀다.

무대 후 발표된 경연 결과. 1위는 박정현, 2위는 스윗소로우, 3위는 양파, 4위는 하동균이 차지했다. 또 5위는 소찬휘, 6위는 효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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