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 중국 전지훈련…이우형 감독 “선수단에 큰 동기 기대”

입력 2015-02-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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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안양이 중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안양은 이우형 감독을 비롯한 안양 선수단 30여명이 5일부터 중국 칭다오에서 본격적인 전지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1차 동계 전훈을 성공적으로 마친 안양은 14일까지 칭다오 훈련 캠프에서 체력과 조직력 보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안양은 지난 시즌 막판 체력 저하로 5위로 내려앉으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안양은 이를 교훈 삼아 지난해부터 꾸준히 해온 코어 트레이닝의 횟수와 강도를 높여 선수들의 신체 밸런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우형 감독은 "이번 전훈은 안양의 첫 해외 전지훈련"이라면서 "선수단에 큰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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