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기업협의회, 3대 회장에 이자수 아이센스 부사장 선출

입력 2015-02-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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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기업 국내외에서 성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체외진단기업협의회는 5일 오후 코리아바이오파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회 정기총회에서 이자수 아이센스 부사장을 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자수<사진> 회장은 존슨앤존슨 Ortho Japan에 입사 후 30여 년간 의약품 진단 시장에서 근무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90년 한국에 존슨앤존슨 Ortho KOREA를 설립, 사장으로 재직하며 연간 매출 200여억원을 달성하는 회사로 키웠다. 이후 마케팅과 대리점 관리·유통관리·재무·인사관리 등 경영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축적, 결단력과 통솔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현재는 아이센스에서 7년째 근무하며 회사 매출을 18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키웠을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코스닥에 상장시킨 바 있다.

이자수 회장은 “지금까지 4년간은 체외진단기업협의회가 함께 모였던 태동기로 본다면 앞으로는 도약기가 될 것”이라며 “체외진단 기업들이 국내에서 그리고 글로벌에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 이후에 마련된 제6회 체외진단포럼은 ‘체외진단 글로벌진출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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