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프로포즈에 정승연 판사 “이성적으로 감상”

입력 2015-02-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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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송일국의 가족인 부친 송정웅, 모친 김을동, 동생 송송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진 가운데 아내 정승연 판사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대찬인생' 방송에 패널로 참석한 배우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당시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에게 '평생 사랑할게'라고 말하며 직접 준비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줬다.

이어 오영실은 "송일국은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며 눈물을 펑펑 흘렸지만 아내 정승연 판사는 그 영상을 팔짱을 끼고 이성적으로 봤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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