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양팔이 뒤틀린 '악마의 손' 소년… 수호천사를 만나다

입력 2015-02-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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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러)

'악마의 손'이란 별명을 가졌던 한 소년이 자선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 삶을 찾게 됐다고 4일(현지시간) 영국 미러가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기니에 사는 마마두(17)는 양팔과 손목이 뒤틀린 상태로 태어나 주변에 냉담한 시선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구걸로 생계를 이어가던 마마두는 의료단체가 타고 있는 배의 정박소식을 알게 된 후 무작정 그들을 찾아가 도움을 간청했다. 딱한 마마두의 모습을 본 자선의료단체는 지난 2013년 왼쪽 팔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수술을 진행했다. 비록 상태가 심각한 오른팔은 되돌릴 수 없었지만 마마두는 충분히 행복해하며 자선의료단체를 향해 "나의 수호천사"라 외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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