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호 대표의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누구?…대형 가수ㆍ배우 대거 한솥밥

입력 2015-02-05 08:49

▲mbc '라디오스타' 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mbc)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회사인 FNC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한성호 박광현 정용화 성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성호 대표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소속 연예인의 이야기와 본인의 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한성호 대표의 FNC엔터테인먼트는 유명 가수 및 배우들이 소속돼 화려한 진영을 자랑한다. 가수로는 FT아일랜드와 CN블루, AOA 등이 있다. 소속 배우로는 이다해, 박광현, 이동건, 윤진서, 조재윤 등이 있다. MC겸 개그우먼 송은이도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라디오스타 MC들은 “1.5군이 나왔다고 들었다”고 하자 한성호 대표는 ‘라디오스타’ 섭외 뒷이야기를 알렸다.

한성호 대표는 소속 배우들이 라디오스타 출연을 두려워한다고 밝혔다. 한성호 대표는 “박광현은 스케줄이 없는 것을 알고 최후의 보루로 남겨 놨다”며 “이동건과 이다해를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 두려워하더라”고 설명했다.

박광현은 “한성호 대표님이 여기에 출연해야 한다고 해서 신혼여행 중에 귀국 일정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박광현은 과거 가수 시절 한성호 대표를 언급하며 “코를 만졌다”고 털어놨다. 박광현은 “예전엔 콧구멍만 두 개 있었다. 부기가 덜 가라앉아서 웃는데 어색하더라. 웃을 때 코가 안 움직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