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터 “연준, 6월 안에 금리 올려야”

입력 2015-02-0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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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는 6월 안에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그는 이날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금융인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미국 경제는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으며, 낮은 인플레이션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미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 각각 3%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유가 약세는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며, 물가는 내년 말까지 연준의 목표인 연 2%에 도달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메스터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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