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분석기관 ADP는 지난 1월 민간 부문 신규 고용이 21만3000건 늘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 수정치 25만3000건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다. 월가는 22만5000건을 예상했다.
민간 고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미 노동부가 이번 주말 발표할 고용보고서 역시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월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23만4000건 늘고,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5.6%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