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5일 인지컨트롤스에 대해 자동차 경량화, 전장화 추세에 따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각종 센서류 매출 증가세가 꾸준히 유지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오 혁 연구원은 “인지컨트롤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며, 경상이익에서 차이가 발생한 것은 인지컨트롤스가 32%를 소유한 인지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한 대손상각비 41억원으로 인해 지분법 손실(1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가동률 하락과 4분기 영업이익률 부진을 감안하여 2006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6%, 15.0% 하향조정하며, 이익을 소폭 하향조정함에도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43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