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복지서비스 한곳에’…칠곡 고용복지+센터 문 열어

입력 2015-02-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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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에 일자리와 복지 상담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는 4일 이기권 장관, 이완영 국회의원, 백선기 칠곡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서 위치한 칠곡 고용복지+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주민이 한 자리에서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기관이다. 그동안 칠곡 주민은 실업급여와 취업지원을 받기 위해 구미나 대구까지 가야 했지만 센터 신설로 이같은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 센터에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센터, 여성가족부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칠곡군의 취업지원센터·고용복지연계팀·희망복지지원단 등이 입주했다.

이 장관은 인사말에서 “고용복지+센터가 아직 운영 초기임에도 취업성과가 크게 오르고 주민 만족도도 높다”며 “앞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고용복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는 오는 2017년까지 고용복지+센터를 70곳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달 중 ‘2015 고용복지+센터 확산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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