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장혁 불꽃 튀는 신경전…이하늬 눈빛연기 간담이 ‘서늘’

입력 2015-02-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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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장혁 불꽃 튀는 신경전…이하늬 눈빛연기 간담이 서늘

(=빛나거나 미치거나)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가 본격적으로 가문 전쟁에 나섰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6회에서는 왕소(장혁 분)와 황보여원(이하늬)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여원은 김종식(안석환)을 죽인 도적떼의 수장으로 남편 왕소를 언급, 이를 믿지 않는 왕욱(임주환)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이 다가 아닐 수도 있다”며 왕소의 숨겨진 이면에 대해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왕소는 부인 황보여원의 황주가에서 황자 격투 대회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집으로 갔다.

황보여원은 왕소에게 차를 따라주며 "청해상단에서 잘 놀다 왔느냐"라고 물었다. 왕소는 아버지 왕건(남경읍)을 시해한 김종식의 배후를 찾고자 청해상단에서 신분을 속이고 있던 중이었다.

왕소는 황보여원이 개국사 점안식 날 어디에 갔었는지 궁금해 하자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며 월향루에 갔었다고 둘러댔다. 황보여원은 이미 그날 왕소가 월향루에 가지 않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왕소의 말을 믿는 척 했다.

왕소는 황보여원에게 황자 격투 대회에 대해서 물어봤다. 황보여원은 격투 대회를 통해 태자 자리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소는 애초에 격투 대회는 형제 간의 우애를 다지기 위함이었음을 분명히 해뒀다.

이날 이하늬는 극중 장혁의 의중을 떠보며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상대방의 속내를 꿰뚫어보는 듯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시에 자신의 속내를 들키지 않으려 냉정함을 유지, 부군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이처럼 이하늬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변신과 고려 제일의 미인다운 아름다운 자태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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