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현빈보다 김무열이 잘생겨”...거짓말 탐지기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

입력 2015-02-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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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4일 오전 CGV 압구정에서 열린 ‘살인의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윤승아가 공식연인 김무열과 배우 현빈의 외모를 비교했지만 거짓말 탐지기에 포착됐다.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살인의뢰’(제작 미인픽쳐스, 배급 씨네그루다우기술, 감독 손용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배우들을 대상으로 거짓말 탐지기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김상경은 윤승아에게 “김무열과 현빈 중 누가 더 잘생겼나?”라고 질문했고, 윤승아는 “김무열”이라고 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을 가리켜 전기가 올랐다.

당황한 윤승아는 “앞에 선배들이 (거짓말 탐지기) 하는 거 보고 너무 긴장해서 그런 것 같다. 진심이었다”고 해명했다.

윤승아는 극 중 태수의 사랑스러운 여동생이자 살인마 강천(박성웅)의 마지막 피해자 민수경 역을 맡았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연쇄살인마에게 가족을 잃고 남겨진 이들이 견뎌낸 3년의 시간과 이를 둘러싸고 또 다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다.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가 출연하며 ‘살인의 추억’ ‘추격자’의 뒤를 잇는 범죄스릴러로 기대를 높인다.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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