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유방재건술에 선별급여를 적용키로 함에 따라 인공유방 보형물 제조업체인 세운메디칼이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세운메디칼은 전일대비 70원(1.21%) 상승한 5870원에 거래중이다. 한스바이오메드(5.77%)도 오름세다.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술에 선별급여를 적용한다는 소식에 국내 보형물 제조업체인 세운메디칼, 한스바이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보건복지부는 전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유방재건술 등 5개 항목에 대해 선별급여를 적용해 4월부터 차례로 시행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유방재건술에 대해서는 본인부담률 50%가 적용돼 환자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인공유방보형물 세계시장은 1조5000억 이상되는 큰 시장으로 세운메디칼의 인공유방보형물은 현재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남미 국가에 허가문제가 완료돼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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