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분기 순익 실망...주가 1.1% ↓

입력 2015-02-0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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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물류업체 UPS의 분기 순이익이 월가 전망에 미치지 못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PS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4억5300만 달러, 주당 49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주당순익은 1.25달러였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1.25달러로, 팩트셋을 통한 전망치 1.28달러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8억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는 149억7600만 달러를 예상했다.

UPS는 지난 분기에 13억건의 물류 패키지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 대비 8.1% 증가한 것이다.

UPS는 올해 주당순익 목표는 5.05~5.30달러로 고수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전 거래에서 UPS의 주가는 1.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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