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증권은 15일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킨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3분기에 매출 2조 1932억원, 영업이익 1938억원, 영업이익률 8.8%를 기록하며 추정치보다는 영업이익률이 0.3%p 높았는데, 이는 Consensus가 상대적으로 Update가 늦었던 것이 하회의 가장 큰원인으로 판단되며 실제 Consensus는 당사 추정과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가 하락으로 4분기 실적은 수요의 성장에 의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은 873억원, 영업이익률은 4.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04년 이래로 최대 실적으로, 현 시점에서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