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유비케어, 이통3사에 모바일 헬스케어 제공

입력 2006-1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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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이수유비케어는 15일 SK텔레콤에 이어 KTF, LG텔레콤 등과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수유비케어는 국내 이통 3사 사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모바일헬스케어 서비스인 '엠닥터(MDoctor)'를 제공하게 됐다.

'엠닥터'는 휴대폰에 작은 외장형 측정기기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혈당, 보행계수 등의 건강 지표들을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측정 결과는 휴대폰과 웹사이트 건강샘(www.healthkorea.net)에 저장해 지속 관리할 수 있다. 또 유무선으로 가까운 지역주치의와 연계돼 보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수유비케어는 지난해 SK텔레콤과 제휴를 시작으로 엠닥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이용자 확대차원에서 KTF, LG텔레콤과 추가적인 제휴를 체결했다. KTF는 11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LG텔레콤도 연내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진태 이수유비케어 사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서비스는 이수유비케어가 계획하고 있는 U헬스케어 분야의 하나로 ‘엠닥터-당뇨’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엠닥터-웰빙’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향후 모바일헬스케어 뿐 아니라 홈 헬스케어 등 다양한 U헬스케어 사업분야에 진출, 고부가가치사업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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