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최우식 첫 인상에 “설렜다” 핑크빛 눈길

입력 2015-02-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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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사진=CJ E&M)

‘호구의 사랑’ 유이, 최우식이 ‘택시’에 탑승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한다.

3일 방송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드라마로 첫 호흡을 맞추는 유이와 최우식이 공백 기간 마음을 다잡게 된 애틋한 사연 등 솔직한 모습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택시’ MC 이영자가 유이와 최우식에게 첫 만남 당시 느낌을 묻자, 유이는 “설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실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최우식의 전 출연작을 찾아 봤는데 ‘호구의 사랑’ 속 모태솔로 순정남 강호구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잘 맞는 것 같아 실제로도 빨리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이는 “특히 웃을 때 강호구 캐릭터와 비슷하단 느낌을 받았고, 촬영하면서도 더욱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높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우식은 “너무 떨렸다. 원래 이성을 대할 때 어려워하는데 에프터스쿨 유이라는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최우식은 “이후 친해져 보니 이웃집 누나 같은 털털함이 있어 정말 편하다”고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스키장으로 자리를 옮긴 유이와 최우식은 달달한 스키장 데이트를 이어갔다. 보드를 처음 탄다는 유이에게 최우식이 개인지도를 자처한 것이다. 유이는 최우식의 보드 실력에 “진짜 멋있다. 처음으로 남자라고 느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밖에도 각선미로 화제를 모은 유이의 남다른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된다. 잘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물론 하루에 꼭 2L이상의 우엉차를 마셨다.

한편 유이, 최우식은 ‘호구의 사랑’에서 도도한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와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로 갑을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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