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항균. 항염 펩타이드 기술 미국에 특허

입력 2015-02-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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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은 치주원인균을 포함하는 치과 감염세균 및 아토피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세균에 항균 또는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펩타이드 기술을 미국특허청(USPTO)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혓다.

특허의 명칭은 '항균 또는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펩타이드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약제학적 조성물/Antibacterial or Anti-inflammatory Peptides and harmaceutical Composition Containing Thereof'이다.

기존에 치주질환 치료를 할 경우 항생제를 이용하거나, 불소 화합물 또는 자동 치아 세척 기구를 이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지만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현재로선 스테로이드 처방이 전부라고 볼 수 있다.

나이벡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에 개발한 항균. 항염 기능 펩타이드는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 등 치과감염의 치료 뿐 아니라, 아토피, 건선, 관절염 등의 염증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항염 기능성과 관련, 관절염 치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현재 나이벡이 진행하고 있는 관절염치료제의 사업화에도 전망이 밝은 것으로 업계는 내보고 있다.

나이벡의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한 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염은 물론 아토피와 건선. 관절염 치료제의 상품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 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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