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밸런타인데이 대비 초콜릿·사탕 제조업체 점검

입력 2015-02-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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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 위반 20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초콜릿류와 사탕류 제조업체 123곳을 점검한 결과 20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월14일 밸런타인데이와 3월14일 화이트데이에 대비한 점검이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7곳) △원료수불서류, 생산일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5곳) △작업장 및 기계·기구류의 청결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표시기준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등이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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