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소극장' 콘서트 조기매진? 2회 연장 '추진'

입력 2015-02-0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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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콘서트 티켓 9일부터 추가 예매 실시

(사진=뉴시스)

100회 소극장 공연을 계획 중인 김장훈이 조기 매진으로 관람에 어려움을 겪는 팬들을 위해 2회 연장을 추진한다.

김장훈은 오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국가대표’ 콘서트를 2회 더 하기로 했다. 김장훈은 콘서트 조기 매진으로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팬들이 많아서 2회 공연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장훈의 소속사 공연세상 측은 “김장훈이 이번 소극장 공연에 방송의 힘을 빌리지 않고, 전적으로 포스터 3000장과 SNS 홍보로만 전석을 매진시켰다”며 “생각보다 빨리 티켓이 매진돼 관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팬들을 위해 공연 2회 연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회 연장 공연 티켓은 9일 오픈된다.

김장훈은 나눔 콘서트, 세월호 관련 행사, 위안부 관련 행사 등을 제외하고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았다. 현재 김장훈은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5월 방송 활동 재개도 고민하고 있다.

김장훈은 “2년 동안 해외에서 활동하다가 국내로 복귀했다. 방송을 통해 복귀 사실을 알릴 수도 있었지만, 공연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일단 공연에만 주력하고 싶다. 100회 소극장 공연으로 초심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김장훈의 소극장 콘서트는 서울을 비롯 이천, 부산, 창원에서도 열리며, 4월 말 미국 워싱턴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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